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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아워티, 그랩앤고 시스템 갖춘 ‘티-컵’…8월 18일 코엑스 스타필드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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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아워티, 그랩앤고 시스템 갖춘 ‘티-컵’…8월 18일 코엑스 스타필드에 오픈

식음료 특화 서비스…‘고객감동’ 싣고 달린다

기다리지 마세요 , 그냥 가져가세요(Don’t Wait , Just Take)

‘티-컵(Tea-Cup)’은 컵에 모든 차(茶·Tea)를 담는다는 의미다.

문화 지향 캐주얼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 룩아워티가 오는 8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스타필드에 그랩앤고(Grab N go) 비즈니스 모델의 특화된 서비스로 식음료 전문점 ‘티컵(T-CUP)’을 연다.

그랩앤고(Grab N Go)는 주문 후 생산을 위한 기다림 없이 후레쉬한 음식을 고객이 선택해 바로 계산후 집어서(Grab) 가져가는(Go), 편의점과 레스토랑이 결부된 ‘티-컵’ By 룩아워티에서 론칭한 ‘티컵’만의 시스템이다.

‘티-컵’의 이 시스템은 주문하고 기다려서 계산하고 나오는 일반적인 도시락 매장의 형태가 아니다. 직장인의 식사시간 절약과 1인 식사에 적합(패스트푸드 대비)하며 신선한 재료로 엄선한 건강한 식사와 차를 자유로운 장소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랩앤고(Grab N Go)는 주문 후 생산을 위한 기다림 없이 매장 주방에서 조리·생산 된 음식을 고객이 선택해 바로 계산후 집어서(Grab) 가져가는(Go), 편의점과 레스토랑이 결부된 ‘티-컵’ By 룩아워티에서 론칭한 ‘티컵’만의 시스템이다. 사진은 프레타망제 유럽 매장. ⓒ룩아워티

최근 혼자 밥을 먹는 혼밥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1인 가구와 직장인·학생들 등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이 찾는 도시락전문점이 국내 소비 시장의 주도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도시락전문 카페는 혼밥·혼술을 하는 혼족들에게 꼭 필요한 성지 같은 곳이 됐다.

식품들을 활용해서 레시피를 재창조하는 열풍이 불고 있고 매일 먹는 밥도 같은 식당에서 계속 먹으면 질린다고 할 정도로 새로운 음식 레시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혼자 즐길 수 있는 음식이 제한된 1인 가구의 증가와 특정 기호나 취향은 포기할 수 없다는 가치소비 경향이 결합되며 고급 식문화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

‘티-컵’이 입점하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메가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젊은 세대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랩앤고(Grab N Go)는 주문 후 생산을 위한 기다림 없이 매장 주방에서 조리·생산 된 음식을 고객이 선택해 바로 계산후 집어서(Grab) 가져가는(Go), 편의점과 레스토랑이 결부된 ‘티-컵’ By 룩아워티에서 론칭한 ‘티컵’만의 시스템이다. 사진은 프레타망제 유럽 매장. ⓒ룩아워티

‘티-컵’에서는 문화 지향 캐주얼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로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제품으로 명성을 확고히 한 룩아워티 차(茶·Tea)를 비롯해 샐러드와 스프, 샌드위치, 과일 등을 주재료로 한 한끼 식사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보인다.

가격대는 5천원~1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그랩앤고(Grab N go)의 시초는 일본인다. 1인 가구가 많고, 반상(飯床) 형태가 아닌 단품 식사가 많아 식사를 포장 판매하는 문화가 가장 발달했다. 백화점 지하 식품 코너는 물론 역사, 편의점, 시장, 대형마트, 작은 슈퍼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다.


특히 북미·유럽은 일식과 샌드위치를 중심으로 그랩앤고 식당의 매장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다양한 메뉴를 폭넓게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런던이나 파리, 뉴욕 등 바쁘게 움직이는 오피스 상권에 주로 모여있다.

▲작품을 보고 맛있는 티를 먹는 것이 요즘 복합 문화공간이 지향하는 신(新)트렌드다. 사진은 룩아워티 분당 정자일로 본사 매장. ⓒ(주)로쉬

과거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주도했던 오프라인 유통시장이 최근 편의점이라는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으로 지각변동이 생기고 있는 데 대형마트에 가기는 멀고, 또 식료품을 대량으로 살 필요도 없는 사람들이 24시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을 주로 찾고 있다.

그리고 그런 편의점의 성장 중심에는 혼밥을 하는 혼족. 그러니까 1인 가구가 있다. 2015 인구 주택 총조사 전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는 2인, 3인, 4인가구를 제치고 최다 가구형태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 1인 가구의 증가가 편의점의 급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볍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티컵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고 가사노동시간이 감소하는 추세에 발맞춰 오는 18일 오픈을 앞둔 ‘티컵’의 제품군은 인기와 만족도 모두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컵’ By 룩아워티는 기존의 올드한 차 이미지를 버리고 건강한 느낌만을 살려 지금의 소비자들에게 맞는 식문화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김경아 티컵 대표는 31일 “티컵에서는 오전 8시부터 건강을 위해 엄선한 다양한 음식을 영업시간 내 사고 싶은 만큼만 살 수 있다”며 “샐러드와 스프, 샌드위치, 과일 등을 건강한 캐주얼 블랜딩 티와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장인·연인·가족과 나 홀로 가구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단순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티-컵’의 전문성을 알리고 나아가 고급 식문화의 대중화를 실현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룩아워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티 제품은 룩아워티 분당본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이천롯데프리미엄 아울렛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룩아워티 with 한삼인카페 대치점, 광화문점·서대문점, 룩아워티 삼성코엑스 파르나스몰점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티-컵’ By 룩아워티가 입점하는 스타필드 코엑스점은 신세계가 운영하는 복합쇼핑몰로 유명 음료 프랜차이즈브랜드들이 모두 입점해 있다. 최근 5만여 권에 달하는 다양한 책을 보유한 별마당도서관, 라이브 플라자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과 특화 매장 입점으로 서울 강남권 대표 복합쇼핑몰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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