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7일 사업현장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박홍률 시장 주재 하에 목원동 트윈스타에서 열린 7월 현장간부회의는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업무를 논의했다.
간부회의 이후에는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목원동 만인계 웰컴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새 정부의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매주 목요일 시청에서 실시해온 간부회의를 앞으로 매월 1회 트윈스타나 원도심 지역 사업현장에서 개최해 시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함으로써 찾아가는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홍률 시장은 “모든 사업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더욱 깊게 소통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목원동 일원에 200억(국비 100억, 시비 100억)을 투입해 관광루트 테마거리·특화장터·게스트하우스 조성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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