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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 거리 ‘전선지중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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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 거리 ‘전선지중화’ 추진

사업비 44억 투자 내년 2월까지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천곡동 중앙로, 천곡로, 시청서편도로 2.1킬로미터에 걸쳐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한전주, 통신주 등을 지중화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전신주를 관리하는 한전과 통신선로를 관리하는 4개 통신사(SK텔레콤㈜, ㈜LG U플러스, SK브로드밴드㈜, CJ헬로비젼)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44억 원을 들여 시가지의 전선과 통신선로의 지중화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장마철, 태풍으로 인한 호우 집중시기를 피해 8월 중순 이후 사업을 시작해 내년 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프레시안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도시미관이 개선되어 상권 활성화는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해시 전역(180.20㎢)에는 송전탑 304기와 한전 전주 1만 5163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간 2005년 묵호동 해안도로변, 2006년도 망상관광지, 2007년 이도동, 2009년 천곡동 등의 일부 도로변 전선이 지중화된 상태다.

시는 향후 정부 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지자체 전선 지중화 비용을 최소화 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도시미관 저해, 안전사고 위험, 사유지 재산 손실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고압선의 지중화를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동천 동해시 건설과장은 “지중화공사 시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고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라며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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