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아버지들'로 구성된 '우리 아버지 합창단'이 창단 20주년 공연을 연다.
1997년에 창단한 우리 아버지 합창단은 아마추어 합창단이지만, 성가곡을 비롯하여 세계 유명가곡과 오페라 합창, 우리 가곡과 민요, 가요에 이르기 까지 폭넓은 레파토리로 각 순회 연주를 해 명성을 얻었다.
합창단은 "무언가를 잃어가는 상실의 시대, 서로에게 무관심한 결핍의 시대, 이 사회의 작은 변화를 위해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들이 모였다. 음악을 통하여 먼저 자신의 삶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가꾸며, 그 사랑을 다시 음악을 통하여 이웃에게 나누고자 하는 우리는 이 사회에 필요한 아름답고 따뜻한 아버지의 역할을 음악으로 대신하여,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우리아버지 합창단의 창단 20주년 기념 정기 연주회가 8월 2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공연 안내
2017. 8. 22(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 최 / 우리아버지합창단
주 관 / 예인예술기획
입장권 /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 출연진
지휘 / 김신일
# GUEST
벨칸토여성합창단·분당벨칸토여성합창단
누클레오 앙상블
피아노 김정림
바이올린 천혜영
첼로 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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