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2017 평생학습관 수강생 해변 낭만콘서트’가 오는 25일 오후 7시 새천년도로 조각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평생학습도시인 삼척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왔다.
참가팀은 전년대비 3개 팀 70여 명이 늘어난 총 11개 팀 190여 명이 공연에 참가하게 된다.
행사는 기존 ‘해변음악회’에서 ‘해변 낭만 콘서트’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원더풀삼척여성합창단, 오카리나, 통기타, 색소폰, 플루트, 하모니카, 락밴드 등 다양한 장르로 대중에게 친숙한 가요, 팝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동아리팀의 오프닝 공연과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해변 낭만콘서트에서 수강생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평생학습도시 삼척을 대내외에 홍보함은 물론, 삼척시를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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