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5일 전남교육 역점과제 현장안착과 교직원 격려를 위해‘교육감 학교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없는 학생생활지도 우수학교인 진남여자중학교를 방문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학교폭력 예방 및 노력’분야에서 ‘우수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런 성과는 진남여자중학교와 같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자율과 책임, 감성과 소통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 자치활동을 통한 자발적인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노력들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진남여자중학교는 그동안 학생자치위원회 운영, 자치법정 및 또래 상담 등을 통해 감동과 울림이 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형성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로 자리 잡았다.
장만채 교육감은 “미래 사회는 감성과 창의성을 기준으로 사람의 능력이 평가받는 시대가 올 것이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배려할 줄 아는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협력하는 인성을 갖추면, 학교폭력은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된다”며 “이것은 가정과 학교가 모두 함께 노력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역점과제 운영 우수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전남교육이 추진하는 정책들이 현장에 뿌리내리게 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