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대회가 오는 7월 1일 석사동 호반체육관에서 개막, 7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70개국 400여개팀 3천여 명이 참가한다. 외국에서는 250개팀 2천100여 명이 신청했다.
종목별 경기(겨루기, 경연, 띠별 겨루기)를 중심으로 태권도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 관람객 체험 행사가 마련돼 태권도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1일 오전 9시 아시아파라 오픈 행사로 시작한다. 개막식은 오후 5시.
부대행사로는 갈라쇼, 품새시연 및 격파, 아이돌밴드 J-모닝 공연, 제1군야전사령부 시범단 공연이 있다.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인 갈라콘서트는 세계적인 태권도 퍼포먼스 팀인 케이 타이거즈(K-Tigers)가 출연한다.
종목별 경기는 2일부터 열린다. 대회기간 중 태권도 시범, 가상현실(VR)체험, 한복입기 체험, 손수건에 민화그리기 등의 행사가 이어지고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태권도용품과 지역상품의 전시, 판매행사도 열린다. 7월 7일 오후6시 폐막한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대회는 200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3년까지는 매년, 2005년부터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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