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민선 6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힐링 숲 조성공사’기공식을 오는 29일 오전 11시 미로면 활기리 사업장에서 개최한다.
삼척시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은 금강송 군락지로 유명한 미로면 활기리 일대 93헥타아르에 총 113억 원을 투자해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등 대규모 힐링 숲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삼척시에서 국비사업을 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다. 치유의 숲 조성 사업에 68헥타아르 구역, 51억 원을 투자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19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치유센터 1동과 트리하우스 4동, 치유숲길 5개 구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에서 총 62억 원을 투자하는 자연휴양림은 25헥타아르 규모에 산림휴양관 1동, 숲속의집 10동, 컨테이너하우스 등 숙박시설과 휴식‧놀이시설 등을 2019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역사․문화․자연 환경과 스토리텔링 자원 및 6차산업을 접목해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산림휴양치유마을·유아숲 체험원 조성, 준경묘 접근로 개선 등 주변 사업과 연계 추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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