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사회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변화로 나타나는 것이 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이다.
향후 중앙정부 차원의 전반적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준비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역 내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 개선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거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위탁운영자를 모집하기 위해 12일 공고에 들어갔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7월 3일까지로 공고일 현재 거제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등록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는 신청할 수 있다.
위탁운영자는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실태조사 및 연구, 법률지원, 상담, 취업정보 제공, 취업교육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거제시는 위탁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운영비, 사업비 등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위탁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며 수탁기관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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