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6월부터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화천군은 지난 5일부터 화천읍, 간동면, 상서면 드림스타트의 아동 급식방식을 기존 도시락 지급에서 드림스타트 내 배식으로 바꿨다.
기존 도시락이 쉽게 식어 찬밥을 먹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화천군의 조치로 화천읍 20명, 간동면 33명, 상서면 15명 등 모두 68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5일부터 배식을 받아 따뜻한 밥과 국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한편 화천군 드림스타트는 피아노 교실, 학습지 지원 사업, 과학교실, 장난감 대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30일에는 전국 시·군·구 94곳의 드림스타트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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