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지역의 블루베리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화천군 간동면의 농업법인 (주)채향원(대표 김응수)은 지난 달 특허청에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인 ‘Eye Blue’ 상표등록을 마쳤다.
‘Eye Blue’는 블루베리가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브랜드다.
채향원은 ‘Eye Blue’ 브랜드를 부착한 가공식품인 블루베리 잼, 주스, 식초음료 등 3개 제품군도 함께 출시했다.
출시된 제품들의 블루베리 함량은 잼이 90%, 착즙주스가 100%로 매우 높다.
특히 블루베리 식초음료는 오랜 숙성기간을 거쳐 산도 5.3% 이상의 유기산이 살아있는 유럽 기준 100% 천연발효 와인식초다.
채향원은 국내 판매 개시와 함께 중국 시장 수출에도 착수했다.
국내 대표적인 ‘블루베리 장인’으로 알려진 김응수 대표는 “화천은 예로부터 물이 맑고 일교차가 커 최고 품질의 블루베리 생산이 가능한 곳”이라며 “세계 일류의 블루베리 가공식품 제조를 위해 연구를 계속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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