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옥룡면 이장단과 함께 올해 첫 ‘시정공감 토크’를 열고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는 지난 29일 옥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현복 시장과 옥룡면 이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정공감 토크’ 첫 번째 주제로 올해 옥룡면에서는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1회 옥룡사지 동백 숲 문화행사’를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의 현안사업으로 옥룡면 추산리 추산천과 동천 합류지점 교량 설치, 백운산 경관 조성, 옥룡중학교 활용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시장은 이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현복 시장은 “도선국사와 풍수, 옥룡사지와 동백 숲은 우리 시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관광자원이다”며 “옥룡은 농업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한 ‘시정공감 토크’는 각 마을의 대표자로서 주민들의 생활 깊숙한 곳까지 잘 알고 있는 이·통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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