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지난 6~9일 발생한 삼척시 도계 산불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재건의 했다고 밝혔다.
중앙산불사고수습본부 합동조사단의 정밀 피해조사 결과, 당초 조사된 산림피해면적인 270헥타아르보다 3배 가량 많은 765헥타아르로 피해면적이 광범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산불피해복구와 집중호우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자체에서 수습하는데는 한계가 있어 재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국민안전처와 강원도에 건의했다.
삼척시 관계자는“이번 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하루속히 안전한 복구가 되어 삶의 영위가 될 수 있도록 범정부차원의 정책적인 배려를 간곡히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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