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24일 도내 최초로 ‘기적의 도서관’ 건립을 위한 ‘책읽는 사회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책읽는 사회문화재단’은 기적의 도서관 건립 사업과 북스타트 사업 등으로 도서관 확충 및 책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서관 운영 지원, 독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양호 삼척시장, 책읽는 사회문화재단 이용남 선임이사, 안찬수 상임이사, 순천향대학교 윤의식 교수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삼척시가 추진하는 ‘삼척시립도서관 건립’사업에 ‘삼척시 기적의도서관’명칭을 사용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에서는 설계서 기증과 삼척시는 설계를 바탕으로 도서관 건립 및 도서관 운영을 맡기로 했다.
삼척시는 이날 협약 체결로 도서관 건립 설계비에 대한 예산 절감 효과와 책읽는 사회문화재단의 도서관 건립과 운영 및 책읽는 문화 정착에 대한 노하우를 상호 협력에 의해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는 삼척시 남양동 110번지 소재 남양공원 일원에 시유지 1만1500㎡에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하기 위해 최근 일본 사가현 다케오시립도서관 등을 직접 방문 견학했다.
시설관리 및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등 세계 최고의 도서관 건립과 운영을 목표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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