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허용호)는 군부대 내 안정적 전력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에너지신사업 Biz 모델 개발에 나선다.
한전 강원지역본부는 내일(25일) 육군 22사단 본부에서 사단 및 햇빛새싹발전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군부대 에너지신사업 Biz 모델 개발’ 협약을 한다.
이번 협약 체결은 한전이 군과 함께 부대 내 유휴부지 또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최초로 도입하는 사업으로 태양광, 풍력, 소수력 등의 전력을 생산해 공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은 군부대 내 시설개선 및 복지증진에 사용한다.
이를 위해 제22사단은 신재생에너지 도입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부지 제공, 현장조사,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적 업무를 지원한다.
한전은 ESS설치, 에너지효율화 컨설팅, 특고압 전기설비 예방진단 등을 담당하며, 햇빛새싹발전소는 사업설계 및 시공을 전담한다.
허용호 강원지역본부장은 24일 “군부대 최초로 도입하는 이번 사업을 성공모델을 만들어 유휴부지 및 유휴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군부대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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