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향토사연구회 이사면서 경상남도 무형문화제 가락국 숭선전 제례기능 이수자인 조희욱(62)씨가 제22회 김해시 문화예술부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씨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제 가락국 숭선전 제례기능 이수자로서 김해향교 수석장의, 성균관유도회 김해지부 청년유도회 부회장, 성균관 유교신문 김해향교 주재기자로 15년간 활동해오면서 전통문화 선양에 노력해 왔다.
또한 전국(타 지자체) 서원 제례에 초빙돼 제례를 집행하는 등 김해지역의 명성을 높인 공로로 성균관유도회 경상남도본부 표창장, 경상남도 유도회 모범 유림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씨는 현재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으로 있으면서 활발한 지역봉사활동과 후학들에게 우수한 전통문화유산 계승을 위해 김해향교 섭외 수석장의와 한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해시문화상은 김해문화발전 향상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들의 공을 치하하고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84년부터 2년마다 시상해오고 있고, 21회까지 모두 4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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