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회장 류동렬 의전원 교수)가 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8천500만 원을 약정했다.
17일 오전 김헌영 총장을 찾은 류동렬 동문회장, 조준휘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은 의전원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기념행사에서 동문들이 작성한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앞서 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 11일 유럽에서만 개최돼 오던 국제 학술대회 International C-peptide Symposium을 유치해 주최하는 등 창립 20주년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류동렬 회장은 약정서를 전하면서 “1997년 의학과 개설 이후 강원도 유일의 거점국립의과대학으로 의학 교육과 봉사에 앞장서 오고 있다”면서 “후배들이 보다 우수한 의료진으로 성장해 사랑과 나눔을 더 크게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헌영 총장은 “든든한 동문 교수님들과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동문들이 계셔서 의전원이 계속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전원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역 의료인력 육성과 의학교육의 발전, 연구 및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