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딸기하우스 화재예방 방문점검‧안전교육 실시

경남 산청소방서(서장 조승규)는 딸기하우스 작업장에서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당부와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관내 시설하우스 68개소를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하우스 기본현황 파악 및 작업장 소방안전점검, 부주의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스티커 배부,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및 소화기 설치 당부 등이다.

산청소방서 관계자는 “딸기 포장작업장에는 포장재를 많이 쌓아두고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안전교육. ⓒ산청소방서

한편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가 406ha의 면적에서 1만1000t을 생산, 연간 8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군의 효자작물이며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특산물 부문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