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2017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 축제’가 오는 19~21일 3일간 하장면 번천리 산촌체험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산나물 축제는 청정 자연과 향긋한 산나물의 만남이 있는 ‘청정고랭지 봄, 산나물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위원회(대표 이도호)에서 주관하고 축제기간 1만 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1종 행사(상설 3, 체험 5, 이벤트 2, 부대 1)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산나물 채취, 나물밥 짓기, 산나물 요리, 취떡 만들기, 산나물 및 고기먹기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맨손 송어잡기, 노래와 장기자랑 등 이벤트 행사도 마련되고 있다.
또한 청정 두타산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의 진미를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향토식당과 산나물 판매코너를 비롯해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사진 전시장도 축제기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거무소골 거북바위(왕복 8킬로미터)까지 이어지는 자율등산(걷기체험 코스)도 진행된다.
삼척시는 하장면 일대의 산나물 재배지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전국 최대 규모의 산채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두타산 산나물 축제를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테마축제로 육성해 주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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