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한국어교실을 이용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소중한 가족에게 편지쓰기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을 전하는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을 기념해 소중한 가족에게 그동안 배운 한국어로 서툴지만 정성으로 한자 한자 채워가며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편지지에 담아 편지로 발송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어교실 참석자는“한국말이 어렵고 쓰기도 힘들지만 가족에게 말이 아닌 편지로 쓰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한국어를 배워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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