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면 한복섭씨는 병영면 분회경로당 노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노인회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갔다.
특히 효를 삶의 근본으로 여기며 치매와 청각장애가 있는 105세의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는 등 효와 봉사를 실천해 주변에 칭송이 자자했다.
한복섭씨는 22세에 시집 와 반백년이 넘는 53년간 어머니를 부양한 아내도 무릎 협심증 수술로 거동이 불편하다. 본인의 성치 않은 몸보다도 어머니를 제대로 모시지 못해 죄송해했다. 이들 부부 모두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해 지역신문에 보도되는 등 효 실천으로 이미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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