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정부는 초대 국무총리로 호남 출신 이낙연 전남지사를 내정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번 대선 중에 당시 문재인 후보는 비영남 출신 인사 가운데 첫 총리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는 인사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초대 국무총리에 내정된것으로 알려진 이낙연 지사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를 거쳐 2000년 16대 총선 당시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엔 대변인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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