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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선 사전투표 64만 명 참여...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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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선 사전투표 64만 명 참여...역대 최고치

금정구 1위 , 사상구 꼴찌로 나타나

부산지역 20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사전투표 마감 결과 사전투표율이 23.19%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전국평균 26.06%보다 낮은 수치로, 대구, 제주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투표율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는 세종특별시가 34.4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대구가 22.28%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산시 유권자 295만224명 중 64만47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금정구가 23.69%에 달했고 이어 해운대구 23.41%, 수영구 22.81%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사상구로 18.87%로 집계됐다.

한편 사전투표의 투표함은 대선일인 9일까지 밀봉된 채 보관되며 대선 투표 마감 뒤 함께 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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