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배 한국폴리텍Ⅲ대학장이 26일 춘천1캠퍼스(동산면) 시청각실에서 기능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인폴리텍 인성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김인배 학장의 힘들었던 젊은 시절의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설계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김 학장은 어렸을 때 경제적 어려움으로 한때 소년원을 다녀왔지만, 20년간 전국 소년원 원생들에게 후원과 특강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년원내에 측량교실을 설치해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했다.
김 학장은 기술교육을 받고 건설업을 운영하다가 지난 2015년부터 한국폴리텍Ⅲ대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인배 학장은 “주어진 환경을 탓하거나 남 탓하지 마라. 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나에게 돌아온다”며 “젊은 시절에 각자가 지니고 있는 재능을 살려 현실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나는 기술을 통해 꿈과 희망을 동시에 얻었다. 재학생 여러분도 졸업 전에 자격증을 취득해서 각자가 원하는 곳으로 취업하길 소망한다”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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