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터널 내 서면방향 200m 지점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20여 명이 차량을 세워놓고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 불로 터널 내에 불이 난 차량은 전소했으며 퇴근길 1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24일 오후 5시 2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터널 서면 방향 300m 지점에서 아반떼 승용차에 갑자기 불이 붙었다.
운전자 박모(45) 씨는 차량에서 연기가 나자 바로 탈출했으며 불은 승용차를 전소시키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아반떼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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