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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정선 도시재생 지원센터 개소식

강원랜드-정선군 공동 지원으로 운영

강원랜드와 정선군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정선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1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이사, 전정환 정선군수, 문금수 (재)3.3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협력기관과 주민활동가, 문화유산 해설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선 도시재생 지원센터(센터)는 정선군, 지역주민, 전문가, 지역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주민교육,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생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랜드

센터의 올해 예산은 12억 원으로 강원랜드와 정선군이 절반씩 부담해 국내최초로 자치단체와 공기업이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센터의 운영은 지역주민 재단인 (재)3.3기념사업회에서 맡는다.

함승희 대표이사는 “강원랜드는 창립목적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것이고 카지노로 인해 지역에 부정적인 영향도 있는 만큼 원인자부담이라는 차원에서 취임 후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제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복합리조트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진만큼 리조트 시설만으로는 자생력을 갖기 힘들기 때문에 강원랜드와 지역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도시재생이 필연적”이라며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깨끗하고, 살기 좋고,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정이 있는 마을, 탄광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마을을 만들어야 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궁극적으로 10년 후에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고한·사북 지역이 역사와 힐링이 결합된 지역으로 손꼽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강원랜드의 목표”라며 “이러한 마을이 조성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참여를 바라며 강원랜드도 의무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폐광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탄광 문화와 유산과 같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도시재생의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를 위해 ‘좋은 마을 만들기 포럼’, ‘도시재생 관련 지역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지원센터 예산지원’등 폐광지역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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