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9일 재난사고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대형 굴뚝시설물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목욕탕 등 노후된 대형 굴뚝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최근 잦은 지진발생 등 재난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목욕탕 14개소, 공장 1개소를 점검에 들어간다.
주기적인 점검․보수 등 관리 상태와 구조물의 균열 및 콘크리트 탈락 등 굴뚝의 안전성 여부가 주요 점검 내용이다.
점검결과 노후화와 심한 균열로 긴급조치가 필요하거나 즉각 사용을 금지해야 할 상태인 경우에는 철거 및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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