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서양화가 수화 김환기화백의 생가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한난영 서양화가의 개인 초대전으로 13 ~ 16일까지 “안좌도 물빛, 꽃이 되다”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안좌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인 한난영 서양화가가 공예작가 류미선씨와 함께 유화작품 30, 공예작품 100여점 등 총 130여점을 출품해 전시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서양화가인 수화 김환기화백의 고뇌와 열정, 삶의 여정을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한편 지난 8일 신안 튤립축제장에서 열린 제3회 전국 학생튤립사생대회에 1,1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생대회는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대상의 영광은 목포 마리아회고등학교 이경현학생이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금상을 비롯해 19명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특선, 입선작들이 선정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동초 전국 국악대전, 김환기국제교류전, 사생대회, 미술작품 전시회 등 문화예술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신안군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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