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13일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목포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전남도의원들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미 레이버 대표 등 7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7개 기업유치는 215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416억 원 규모로 3만 7609㎡를 분양해, 시는 전체 분양대상 107만 4000㎡중 35만 8000㎡으로 총 33%의 분양률을 달성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대양산단은 앞으로 수산식품 수출단지, 수산기자재산업 육성 클러스터, 국가 수산연구기관 유치 등 4가지 인프라가 갖춰질 것”이라고 말하고 “에너지 분야도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며 “도에서는 대한민국의 에너지산업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새 정부 출범 시 국가적인 어젠다로 채택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홍률 목포시장은 “새 비전과 전략을 갖고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정주 여건이 우수한 대양산단에 투자를 결심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성공적 투자가 되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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