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 55분쯤 부산 연제구 토곡 엘지아파트 한양스토어 매장 안으로 돌진해 직원과 손님 등 4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마티스 승용차 사고는 운전자의 운전 미숙으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권모(35·여) 씨는 주차장에서 나오던 중 다가오는 차를 피하려고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손님 양모(74·여) 씨가 다리를 크게 다쳤고, 마트 직원인 김모(58·여) 씨도 차에 깔리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마트 직원 김모(57·여) 씨와 손님 남모(22·여) 씨도 팔꿈치와 무릎에 부상을 입어 함께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와 블랙박스 영상,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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