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청도 필름 &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우)에서 기획·제작 준비 중인 영화 ‘신라장군 이사부’제작·상영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영화 ‘신라장군 이사부’는 신라중엽 이사부장군의 울릉도, 독도 복속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재현하고 현대의 시대상황과 연결한 휴먼 퓨전사극으로 총 제작비가 160억 원이 넘는 대작이다.
자카르타, 몽정기 등을 연출했던 정초신 감독이 직접 지휘감독을 맡고, 오는 2018년 3월 상영을 목표로 배우 캐스팅 완료 후 2017년 6월부터 삼척시 일원을 주 촬영지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촬영은 삼척시에서 적극적으로 협조와 지원을 하고, (사)이사부 기념사업회(대표 안호성)는 장소 및 인문사항 자문 등에 협조할 계획이다.
제작사인 청도 필름&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주촬영지인 삼척시 일원에 영화 세트장을 직접 설치를 하고 촬영종료 후 삼척시에 무상기증 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울릉도와 독도 복속을 통한 이사부의 본향인 삼척을 소개하고, 이사부장군과 안용복 등 시대를 넘어 독도를 지키는 역사적 연결고리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영화촬영지 및 영화제작 세트기증을 통한 관광지 개발과 삼척지역 홍보와 촬영기간 내내 지역에서 제작진 숙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