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4.2 사랑 콘서트'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발달장애인들의 공연과 강무림 연세대교수(테너), 조경화 장신대 교수(소프라노), 영화음악의 거장 이병우 교수(기타), 가수 이상우 씨와 신효범 씨, 경찰대학 교향악단 등 참가자들의 재능기부로 펼쳐진다.
유엔은 2008년 자폐 성장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여 자폐인과 가족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4월 2일을 '세계 자폐인이 날'로 지정했다. 이에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20011년부터 '자폐인의 날'을 행사를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이끌었다. 2014년부터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콘서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문의는 02-445-5444 또는 autismsociety@hanmail.net로 하면 된다.
☞ '4.2 사랑 콘서트' 신청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