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4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퇴치를 위한 시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홤께 홍보에 나섰다.
우리나라는 최근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사회경제적 발전으로 결핵 환자수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결핵에 대한 경각심 및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22일부터 3일간 집중 결핵 무료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검진은 평소 건강검진 기회가 부족해 결핵 환자 발생률이 높은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34개 협력기관에 결핵 예방에 대한 홍보 및 참여를 당부했으며 특히 교육기관에 청소년용 교육물(결핵 ZERO)을 배포해 결핵 예방 교육 실시를 요청했다.
김진문 동해보건소장은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흉통, 체중감소, 미열 등의 호흡기계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검진 받아야 할 것”이라며 “결핵 환자로 판정되면 완치 시 까지 무료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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