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계속되는 밀양 내일5통 관아주변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본 사업을 위해 2014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15년 노후된 옹벽에 벽화타일을 조성했다. 지난해 밀양여고 주변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 기법)를 적용한 안심골목길을 조성했다.
여기에 밀양의 문화자산인 백중놀이를 부각하기 위해 ‘밀양관아지’에서 ‘백중놀이 전수관’으로 이어지는 골목길과 버려진 공간들을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해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장기간 방치된 수도공급시설(배수지) 정비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전망과 휴식을 즐기며 머무르는 공간으로 활용, 야간 조명시설 설치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코자 설계를 진행 중이다.
한편, 밀양시는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을 토대로 유무형 자산의 잠재력과 가치에 포커싱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플랫폼을 구축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사업들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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