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전 10시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주택 옥상에서 물탱크 청소를 하던 집주인 유모(62) 씨가 8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유 씨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지난 11일 오전 0시쯤 숨졌다.
경찰에서 이웃 주민은 "2층에서 빨래를 널고 있던 중 '악'하는 소리가 나 아래를 확인해보니 유 씨가 쓰러져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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