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보헤미안(Bike Bohemian)’ 최광철(62·여행작가) 전 원주시 부시장과 부인 안춘희(59) 씨의 동북아 횡단기 ‘수상한 여행 2’를 〈관점이 있는 뉴스〉프레시안에서 10일부터 연재한다.
한·중·일 현지에서 매일 블로그에 올렸던 글과 사진을 엮은 ‘집시 부부의 수상한 여행 2(동북아편)’로 2015년 출간한 ‘유럽편’에 이어 두 번째다.
두 번째 ‘수상한 여행’은 화해와 배려의 메시지를 담아 떠나는 90일간의 한·중·일 3개국 동북아 횡단을 기록했다.
최 작가 부부는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동방 실크로드를 열자’며 중국 시안(옛 장안)을 출발해 황하유역을 횡단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에서 히로시마까지 달린 후 동해로 배를 타고 귀국해 DMZ를 횡단했다.
석 달간 4200km 여정의 여행 기록인 사진 500장과 이동지도, 자전거 장비, 소품 등을 담은 기록이 담겨져 있다.
‘바이크 보헤미안 최광철의 수상한 여행 2’는 매주 1회 실린다.
필자 최광철 여행작가는 공무원 9급과 7급 공채를 거쳐 행정자치부 지방재정팀장, 화천군 부군수,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원주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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