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자활사업의 성공적인 롤모델 육성을 위해 2017년 특수시책으로 삼척시가 직접 사업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매월 2회(둘째, 넷 째주 금요일) 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시청내 번개장터’를 운영해 자활기업인 로컬식당에서 생산한 각종 밑반찬을 판매하고 있다.
또 주1회(매주 수요일) 시청 본관 기사대기실 앞에서 자활사업단인 카케어에서 ‘시청 출장 스팀세차’운영으로 시민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자립성과금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올 한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0여 명을 대상으로 13개 사업에 11억600만 원을 투입해 삼척지역자활센터에 자활사업을 위탁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내 자활기업은 로컬푸드, 깔끄미가정돌보미, 해맑은환경 등 8개 기업이 있으며 11개 자활사업단이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중이다.
자활사업 이용문의는 삼척시 주민생활지원과 생활보장부서나 삼척지역자활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 및 탈수급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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