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당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강의를 시작한다.
'4차 산업혁명, 원주에서 지역공동체가 가야할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강원도 원주 무위당기념관에서 매주 한 차례씩 열린다.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는 사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중한 삶의 가치는 무엇일까. 사람에게 소중한 사랑, 아름다운, 가족공동체, 공유, 이웃, 협동, 생명 등의 가치는 어떻게 지켜야 할까.
무위당학교는 지능화된 기계(AI)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달려가는 설국열차처럼" 되돌릴 수 없다며, 이 같은 변혁의 시대에 공동체적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해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무위당학교 교장으로 활동하는 황도근 상지대 한방의료공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고광만 상지대 컴퓨터정보공학부 교수, 박문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진식 한국 뉴욕주립대 교수, 박주용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 박사, 홍기빈 글로벌정치연구소 소장, 김성동 소설가, 김학철 연극인 등 과학과 문학을 총망라하는 강사들이 참여한다.
강의 신청은 무위당학교 홈페이지, 전화 또는 팩스로 가능하다.
■ 행사개요
일시 : 2017년 3월 30일 ~ 6월 1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9시
장소 : 무위당기념관 (중앙로 83, 밝음신협 본점 4층)
공동 주최 : (사)무위당사람들/무위당학교, 연세대학교 인문도시 원주사업단, 원주시
■ 신청 및 문의
(사)무위당사람들/무위당학교 : 전화 033) 747-4579 / 팩스 033) 731-4590
무위당학교 운영위원장 장동영 010-9193-3523
☞ 홈페이지 www.muwid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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