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강원 삼척시가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평생교육의 수혜를 받기 어려운 소외 계층인 노인복지시설(요양원, 주간보호 등) 및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개소가 늘어난 12개소의 시설에서 학습자들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12개 과정 34개 반 57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수요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실버 레크레이션, 원예치료, 음악치료, 웃음치료, 노래교실, 민요교실, 미술치료, 흙치료, 풍선아트, 오카리나 등 시설별 2~3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삼척시평생학습관은 지난해 강사양성과정(실버요가, 웃음교육, 실버체조, 실버노래) 수료 후 강사자격을 취득한 우수강사 5명을 실버레크레이션 강사로 위촉하는 등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내 인적자원을 발굴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평생학습을 통해 만들어진 미술작품, 흙공예작품, 풍선아트 작품은 시설내 전시해 참여자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평생학습박람회 등 행사에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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