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춘천시 중앙로 한국은행 앞에서 춘천국유림관리소, 춘천시청 등 3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산불조심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영농부산물·농산폐기물 소각과 봄 산행 등산객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다.
도는 이날 강원일보사 주관 제98주년 3.1절기념 시민건강달리기 대회 및 단축마라톤대회와 연계, 참가자를 대상으로 산불피해사례 사진 전시회 여는 등 산불방지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평창올림픽 성공지원 서명운동을 병행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홍사은 강원도 산불방지담당은 1일 “봄철 영농부산물·농산폐기물 소각과 등산객으로 인한 산림내 취사행위 등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 ‘기동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라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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