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보건소가 개학 초기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까지 학교급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강원도청 주관으로 시·도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급식소 61개소를 중점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 유통기간 경과제품 사용·보관행위 등 학교 급식과 학교 매점에 대한 위생상태 등이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식품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 조치할 방침”이라며 “식중독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을 병행 실시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학기 초에 사전차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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