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은 전문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와 위생관리, 모유수유 지도, 신생아돌보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의 출산 가정으로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 등도 포함돼 있다.
그동안 김해시는 자녀수와 관계없이 10일간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5일 단축이나 5일 연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화하고, 다산 장려를 위해 둘째 이상의 출산가정에 대해서는 지원서비스 기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첫째 아이 출산시는 10일, 둘째아 15일,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은 20일로 서비스 기간이 늘어나게 되며 세쌍둥이 이상이거나 중증장애 산모의 경우 최대 25일간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강선희 김해시 건강증진과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로 신생아 건강관리에 기초를 다지고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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