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스마일콜택시 서비스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민이 스마일콜 서비스를 지난해 모두 235만여회 호출해 실제 212만여회, 일평균 5830여회를 이용했다.
2015년 4월 출범 첫 달 일평균 2700여건에서 6개월이 지나 4600여건으로 안정화가 됐고 2016년 들어서는 1월 일평균 5100여건으로 시작해 12월에는 7600여건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인터넷 무료 콜서비스가 있어 초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콜비 무료정책과 더불어 부당요금 징수, 호객행위, 합승, 불친절 등 일반 시민의 불편함에 대해 적발시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신속한 배차, 기사들의 친절교육 등 서비스 개선에 힘쓴 결과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편 춘천시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전화 폭주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최근 상담원을 2명 증원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더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스마트폰 앱 서비스‘춘천스마일콜’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스마트폰 ‘춘천스마일콜’ 앱을 이용하면 택시배차 시간이 단축되고 승객 위치가 실시간으로 확인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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