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서 ‘뉴스테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뉴스테이 사업은 정부가 보존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이나 공터, 재개발 부지 등을 민간건설사에 저렴한 값에 공급하고, 건설사는 입주자에게 연 5%이내로 임대료 상승을 제한하며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혜택을 주도록 하는 제도이다.
사천 ‘뉴스테이’ 사업은 (주)도화자기관리 부동산투자회사(도화리츠)가 맡는다. 도화리츠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엠스테이트빌딩 A동 1407호와 1408호에 문을 열었다.
도화리츠는 지난 9일 열린 경상남도 제1회 기업형임대주택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주거정책 심의회의에서 (주)우방과 KTB투자증권(주),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동일건축으로부터 투자를 받는 등 심사를 맡은 기술진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주)도화산업개발 김홍근 대표이사는 “사천 우방아유쉘에듀파크 뉴스테이 사업의 경우 새로운 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한 명품 브랜드 아파트 탄생이 기대된다”며 “건전한 부동산 경제 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인 부를 창출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테이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올해에만 전국적으로 6만1,000여 가구 규모의 부지가 확보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영업인가 4만2,000가구와 입주자 모집 2만2,000가구라는 목표치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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