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10일 대동면 나비골유기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서 오관수 친환경연합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는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팀장의 주재로 열린 회의는 친환경농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책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친환경인증 품목의 다양성, 친환경농업 단지화 부족 등의 의견을 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밭작물 지원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당초 친환경인증목표 2132ha보다 상향 조정한 2500ha를 추진키로 했으며, 올해는 친환경농업 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집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정찬득 친환경농산과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뜻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실있는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친환경농업군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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