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 대학생 30명에게 1월 9일부터 2월 10일까지 30여일 동안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사업소와 읍면 사무소에 주로 배치해, 도서관과 주요 관광지 근무, 농기계 임대업무 등 현장업무는 물론, 각종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군정 문화를 직간접으로 경험했다.
참여 대학생들 대부분은 겨울 방학기간 동안 알찬 시간을 보냈으며, 최근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 고장을 바로 아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어 주었다고 한 목소리를 내었다.
황인섭 부군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의 대화 시간 동안, “N포 세대라 불리는 요즘 우리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누구보다 잘 공감하고 있다” 고 말하며, 시대적과제인 일자리 창출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영암군의 신성장동력인 4대핵심전략을 집중육성하여 지역성장과 일자리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여 창의력과 열정으로 지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청년들이 과감히 도전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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