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노거수를 보존과 마을의 상징성 부여를 위해 인제로 126번길 27일원에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방마을 힐링쉼터’를 조성했다.
‘어방마을 힐링쉼터’는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마을의 상징적 공간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을 안타까워 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지역마을 주민의 소통 및 휴식공간으로 할용 될 예정이다.
쉼터는 노거수 생육 공간 및 쉼터 조성 부지 확보를 위해 인근 노후 주택을 매입하고, 노거수 주변으로는 주민 편익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와 인근 주택지와의 경계부는 주목, 남천, 홍가시 등 수목을 식재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 힐링쉼터 내에 어방동 유래비를 설치함으로써 어방동의 유래를 알리고, 지역의 상징성을 부여하는 장소로 거듭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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