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15년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0년까지 1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및 침체된 원도심(동상,회현,부원동)의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유·무형적 여건과 기반 조성에 집중투자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원도심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가야문화와 세계문화가 상생하는 문화평야 김해”라는 비전과 목표에 따라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올해에는 다어울림광장 조성사업,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도움닫기(역량강화) 사업, 골목길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부처 협업사업인 물순환선도도시 조성사업, 문화재 야행프로젝트 사업 등을 병행·추진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해시는 “도시재생사업의 특성상 전문 기술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와 활동가 등의 효율적업무 지원이 중요하다”며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공모사업 발굴,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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