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김현옥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7일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회봉사센터와 재학생 14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대학 내 식품과학부 조리 실습실에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진주시 가좌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수혜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방문에 환한 미소로 맞이하며, 손수 만들어 배달해준 정성에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주현재 학생(자동차공학과)은 “추운 날씨에 힘은 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며 “부족한 음식 솜씨이지만 저희가 정성스레 만든 음식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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