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1만 3000여명의 청소년이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장으로 서남권청소년축제, 청소년화합한마당,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사랑나눔콘서트 등 5개의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위기‧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을 운영해 9596건을 상담했고 30개 학교에서 700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미디어 중독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60건의 학업중단 숙려상담을 진행했고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스마트교실‘을 운영해 올해 실시된 검정고시에 48명이 응시해 45명 합격, 합격률 94%의 성과를 거뒀다.
목포시청소년수련원,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등 청소년수련시설도 수련활동, 청소년동아리활동, 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지원했다.
특히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올해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한편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관리하며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단속을 매월 실시하는 등 청소년을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에서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자원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상담과 유해환경 차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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